2019년 하반기 인기 애니 페이트 그랜드 오더 바빌로니아 1쿨 엔딩
星が降るユメ(별이 내리는 꿈)은 애니에 출현하는 주요 서번트들의
일러스트를 보여주는 연출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일러스트 퀄리티가 너무 좋아 엔딩 영상을 계속 보고 듣는 중에
엔딩 속 서번트들에 대해 간략하게 포스팅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이렇게 글을 끄적이게 되었습니다;;
서번트들의 진명이 나오는 스포일러가 난무한 글이니
진명 스포 당하기 싫은 방문자 분들은 퇴각하세요
킨구
하늘의 쇠사슬
길가메시의 유일한 친우 엘키두인줄 알았지만
타히마트 여신이 엘키두의 시체에 성배를 넣어
만들어 탄생시킨 합성마수이며
삼여신 동맹의 중재자 역할을 맡고 있다
아나-멀린
메두사-꽃의 마술사
아나
그리스 신화의 고르고네스 3자매 중 메두사가 소녀의 모습으로 현계한 랜서 클래스의 영령이다
멀린
아서왕 전설의 궁정 마술사이자 아서왕의 스승으로 알려져 있고
작중에선 장난꾸러기 모습이 자주 보여지고 있지만 관위의 마술사 답게 할 때는 하는 스타일
이슈타르
메소포타미아 신화의 여신
금성의 여신, 풍요를 관장하는 여신 그리고 하늘의 여주인이라는 칭호를 가지고 있다
작중에서는 보석을 좋아하지만 황금률이 없어 재물운이 안 따라는주는 비운의 여신
페그오에서는 토오사카 린에 빙의되어 현계
(신령 계열은 일반적인 소환이 불가능)
벤케이-우사와카마루
일본 최고의 지명도
일본에서 이름을 모르는 사람이 없다고 할 만큼 유명한 일본 역사의 승병과 무장이다
이 둘은 함께 수많은 싸움을
해쳐나갔고 마지막 순간에도
함께 쓰러졌다고 후세에 전해진다
레오디나스
스파르타의 왕
삼백명의 정예를 이끌고 테르모필레 계곡에서 사흘동안 수십 만의
페르시아 군을 상대로 싸워 대항하여 그리스 연합군이
페르시아군을 격퇴할 준비 시간을 벌어준 그리스 세계의 영웅이다
(인기 영화 '300'의 레오디나스가 맞다)
길가메시
현왕
불로불사의 여행에서 꺠달음을 얻고 실제 역사와는 달리
폭군이 아닌 현명한 왕의 모습을 보여주며 우르크를 통치하고 있고
칼데아에 힘을 보태주고 있다
그리고 독불장군 아쳐 길가메시를 봐온 타입문 팬들에게
7장 캐스터 길가메시의 언행은 소소한 충격을 주었다
에레쉬키갈
명계의 여신
수메르 신화에 나오는 명계의 여신이자 이슈타르의 언니
작중 이슈타르와 표리일체의 관계로 이슈타르가 소환되자
에레쉬키갈도 덩달아 소환되어 버리는 현상이 발생하였고
그녀의 의식이 잠들면 대신 몸을 사용 하고 있는 중이다
7장에서 명계의 여신 답지 않은
허당과 귀여운 모습 덕에 큰 인기를 얻은 캐릭터다
케찰코아틀
중남미 아스텍 신화의 신
이름은 '날개 달린 뱀'이란 뜻을 가지고 있으며
지역에 따라 여러 일화가 존재하기 떄문에
문화의 신, 바람의 신, 태양의 신 등 여러 이명으로 불린다
작중 삼여신 동맹 중 가장 신위가 높고 강한 여신이며
레슬링을 좋아한다 특히 멕시코쪽 프로레슬링;
페이트 그랜드 오더 절대마수전선 바빌로니아
1쿨 엔딩 <별이 내리는 꿈>
노래도 연출도 일러도 모든것이 훌륭해
눈과 귀 다 호강하는 엔딩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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